▲ 울산 중구 명정초등학교는 지난 21일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태화강 국가정원 명정가족 오리엔티어링 행사를 진행했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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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명정초등학교(교장 권종근)는 지난 21일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태화강 국가정원 명정가족 오리엔티어링 행사를 진행했다.
명정가족 오리엔티어링은 가족이 지도와 나침반을 갖고 태화강 국가정원 내 지도에 표시된 10~12개 표적지를 찾아 돌아오는 일종의 보물찾기 프로그램이다.
명정초는 보호자 포함 가족 3명으로 참석자를 모집하고 특히 직장생활로 바쁜 아버지를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가족 간 소통과 건전한 가족 여가 문화 형성에 중점을 뒀다.
행사에 참여한 각 가족들은 태화강 국가정원 산책로를 걸으면서 지도에 표시된 표식을 찾아내 최종목적지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함께 도달하려고 서로 협력하며 의기투합했다.
권종근 교장은 "학교 가까이에 있는 태화강 국가 정원을 가족형 체험행사로 활용해 가정교육과 인성교육의 장으로 구현했다"며 "생태탐험, 중구마을 교육공동체 미래 교육 사업 등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체험행사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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