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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ㆍEU 등 강대국 `反달러화 클럽` 계속 성장 중"
 
편집부   기사입력  2019/10/31 [15:27]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 준비통화(기축통화) 역할을 해온 달러화의 지위가 위협받고 있다고 CNBC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미국의 싱크탱크인 `글로벌 보안 분석 연구소( Institute for the Analysis of Global Security)`을 인용, 중국과 러시아 및 유럽연합(EU)이 달러화 위협의 중심에 있다고 전했다.


에너지 및 안보 관련 싱크탱크인 글로벌 보안 분석 연구소의 공동 소장인 앤 코린은 CNBC에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EU가 탈 달러화에 앞장 서고 있다"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현재의 상황은 지속될 수 없다. 매우 강력한 국가들로 구성된 클럽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린은 "이들 국가가 달러 거래 비중을 줄이려는 이유는 달러로 거래할 경우 미국 관할권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라며 "달러를 사용하거나 미국의 은행을 통해 달러 거래가 이뤄지면 미국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경우에도 미 정부가 관할권을 갖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린은 "이런 이유로 많은 국가들에게 달러화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최근 몇년간 자국 화폐인 위안화를 국제화하려는 시도를 했다. 중국은 또 원유를 수입할 때 달러가 아닌 자국 통화인 위안으로 지불하려고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미국 달러 거래가 지배적인 원유시장에서 위안화 거래를 단행하면서 이른바 페트로위안(petro-yuan) 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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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31 [15:2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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