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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에 글로벌 기업 타격…명품ㆍ항공ㆍ관광 등 타격
 
편집부   기사입력  2020/01/28 [16:0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명품업체, 항공, 자동차, 관광 업계 등에 큰 타격을 줄 전망이라고 27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4500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106명으로 늘었다. 중국 정부는 확산을 막고자 30일까지였던 최대 명절 춘절 연휴를 2월2일로 연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쇼핑이 몰리는 기간 악재가 겹친 탓에  LVMH(모에헤네시 루이뷔통), 구찌와 발렌시아가 등을 소유한 케링, 카르티에 주가는 모두 하락세다.

 

올해 들어 LVMH 는 4%, 케링은 8% 내렸다. 또 다른 명품 브랜드인 바바리도 9% 하락했다.  명품업계의 큰손인 중국 소비자는 명품 시장 성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다. 


FT는 명품 브랜드들이 홍콩의 반중 시위에도 중국 본토와 다른 아시아 국가 덕에 큰 타격을 받지 않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모든 걸 바꿀 수 있다고 전했다.


베인앤드컴퍼니에서 명품 부문을 담당하는 조엘 드 몽골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명품 업계에 "이중 재앙"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요한 쇼핑 시즌에 중국인들이 국내에서 쇼핑을 덜할뿐 아니라, 명품을 구매하는 해외여행도 취소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 당국은 여행사들에 단체 해외 관광 상품 판매를 일시 중단하라고 지시를 내린 바 있다. 


RBC 분석가들은 올해 상반기 중국 소비가 10% 줄어들면 명품 브랜드 기업 매출은 2% 감소하고, 연간 수익은 최대 4% 쪼그라든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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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28 [16:0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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