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지라 잉글리쉬(AJE)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다큐멘터리네트워크(AND)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뷰파인더 아시아’(Viewfinder Asia) 워크샵 프로젝트의 최종 후보자 10명을 발표했다.
 
선발된 감독들은 2012년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될 일주일 간의 다큐멘터리 워크샵에 참여한다. 그들은 2013년 알자지라 방송에 방영을 목표로 각자의 다큐멘터리 작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뷰파인더 아시아’ 공개 모집에는 아시아 대륙 전체에서 200개가 넘는 다양하고 우수한 작품 계획서들이 제출됐다. 최종 선발된 후보자들은 작품의 탄탄한 구성안과 등장인물의 호소력, 그리고 감독 자신만의 다큐멘터리 연출 스타일을 고려하여 선택됐다.
 
부산에서 진행될 워크샵에는 알자지라의 ‘Witness’ 프로그램 편집장인 플로라 그레고리의 진두하에 알자지라에서 수년간 경력을 쌓아온 제작책임자 피오나 로슨 베이커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알자지라 영어방송을 위해 2006년부터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Lianain Films’의 독립영화 감독 제임스 레옹와 린 리도 참여한다.
 
‘뷰파인더 아시아’는 알자지라가 각 대륙 별로 지역 다큐멘터리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선정된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큐멘터리를 발굴하고, 전 세계 다큐멘터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알자지라는 아시아다큐멘터리네트워크(AND)와 함께 ‘뷰파인더 아시아’를 진행하여 아시아의 새로운 독립 다큐멘터리 감독들을 발굴, 앞으로 같이 작업할 기회를 고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