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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국영화의 기획...KPIF에서 시작합니다!
- KPIF2011 프로젝트 5편 선정 -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1/08/26 [14:31]
새로운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프로젝트 피칭 행사인 KPIF(Korean Producers in Focus)가 2011년 총 5편의 공식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KPIF는 역량 있는 프로듀서들의 독창성과 신선함이 돋보이며 완성도가 높은 프로젝트를 선정해 투자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이다.
 
올해 역시 완성도, 독창성, 제작진의 경력 및 신뢰도를 기준으로 치열한 예심을 거쳐 최종 5편의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심사는 보람영화사 대표 이주익, 제작가협회 회장 차승재,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 원동연, 영화사 반짝반짝 대표 김무령 등 4인이 진행했으며, 선정된 5편의 프로젝트는 멘토링 과정을 거쳐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에 선보인다.
 
피칭 행사는 오는 10월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위치한 이벤트홀에서 1시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최우수 피칭 프로젝트를 선정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1천만 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이어 10월11일에는 역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투자자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 KPIF 2011 선정작 -
★ 가디언 Producer: 이은실
재난 휴먼 드라마│35mm Color 붕괴된 탄광에 갇힌 광부들을 구하기 위한 가족과 동료들의 사투
 
감금출제호텔 Producer: 김정영
클래식 코지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HD Color 수능시험 출제 32일 전, 호텔에 감금되어 외부와 연락을 단절한 채 수능문제를 출제하게 되는 교수들과 교사들의 신경전과 살인사건.
 
 ★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Producer: 안호철
코믹드라마 │HD 35mm 김영하 단편소설 원작. 모두가 공감할 만한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담은 이야기
 
우리가 간다 Producer: 김지연
휴먼 드라마│HD 35mm Color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잃은 동료를 구하기 위해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는 등반을 시작하는 동료들의 이야기
 
챔피언 Producer: 윤창업
액션, 드라마│HD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스펙타클하게 펼쳐지는 낚시 활극
 
■ 참신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프로젝트를 만나다.
올해 KPIF에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독창적인 프로젝트가 선정돼 기대감을 높인다.
 
<헤드>(2011),<십억>(2009)의 프로듀서이자, ㈜이든픽쳐스의 대표이기도 한 김지연 프로듀서는 산악영화 <우리가 간다>를 통해 뜨거운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 로맨틱 드라마 영화의 역사를 쓴 <클래식>(2003)의 안호철 프로듀서는 김영하 원작의 두 단편 소설을 엮어 만든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를 이번 피칭을 통해 공개한다.
 
또한 현재 호평을 받으며 개봉중인 <블라인드>(2011)의 윤창업 프로듀서는 스펙타클 레저스포츠로 탈바꿈한 낚시활극 <챔피언>으로 또 한번 파격적인 시도에 나선다.
 
제17회 일본후쿠오카국제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한 <아이스케키>(2006)의 이은실 프로듀서는 기존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가족영화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의 재난 휴먼 드라마 <가디언>을 선보인다.
 
이밖에 청년필름과 오퍼스픽쳐스를 거친 김정영 프로듀서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블랙코미디인 <감금출제호텔>을 기획해 국내외 영화산업 관계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 젊은 한국 프로듀서들의 힘, KPIF 2011
엄격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KPIF 프로젝트 5편에는 지원금 200만 원, 그리고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개피칭과 비즈니스 미팅의 기회가 부여된다.
 
뿐만 아니라 10월 10일에 열릴 KPIF 2011 공개피칭 행사 후엔 투자자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은 최우수 피칭 프로젝트 1편이 선정되어 1,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KPIF는 제1회 KPIF 선정작인 <혜화, 동>이 올해 개봉해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는 등 한국의 젊은 프로듀서들의 작품 개발을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아시아필름마켓은 앞으로도 한국 영화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런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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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8/26 [14:3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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