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은 6일 오후 3시 시교육청 4층 중회의실에서 공립특수학교인 혜인학교 설계검토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특수교육시설 전문가로 구성된 무 장애 학교시설 추진?평가단이 설계검토를 실시한다. 무장애 학교시설 추진?평가단은 지난해 4월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의 검토 및 평가를 위해 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부모회, 건축사, 특수학급 교사 등 특수 교육시설분야의 각계전문가로 구성돼, 관내 학교의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시 조언을 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혜인학교에 대한 이번 추진?평가단의 설계검토를 통해 혜인학교 학생들이 개교 후 아무런 불편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설계도면을 검 토?자문할 계획이다. 한편, 혜인학교는 fast track 공법으로 지난달 18일 착공해 현재 부지정지 및 가설공사 중이며 내년 1월 준공예정이다./권승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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