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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학교 시각장애영역 정원 미달
 
권승혁기자   기사입력  2007/10/15 [19:56]
울산 첫 공립특수학교인 혜인학교가 희망학생 입학신청을 받은 결과 시각장애 영역은 울산에서 처음 신설됨에도 전 학년 미달 사태를 빚었다.  이 영역 초등부 2학년과 5학년에는 한 명도 입학을 신청하지 않았다.
 
울산시교육청은 ‘정원 미달’에 의미를 두기보단 앞으로 혜인학교가 울산지역 시각장애영역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란 데 의미를 둬야한다는 입장이다.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울산시 중구 약사동 일원에 건립되고 있는 혜인학교는 시각장애 영역 7학급 총 40명, 정신지체 영역(발달지체) 28학급 총 172명 등 모두  35학급 212명의 정원을 9월 중순부터 이번 달 16일까지 ‘울산지역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자’를 대상으로 모집 중이다. 

울산시교육청은 혜인학교의 입학 신청 마감일을 하루 앞둔 15일 시각장애 영역은 유치부와 초등부 40명 정원에 7명이 지원해 33명의 결원이 발생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각장애 영역의 경우 울산에서 처음 신설되는 것이어서 그간 청주, 대구 등 타지역으로 위탁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많고 시각장애 영역 자체도 줄어드는 추세여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했다.

이어 "그러나 이런 미달 사태는 어느 정도 예상한 것으로 처음 신설되는 영역이니만큼 앞으로 혜인학교가 울산에서 시각장애 영역의 중심기관으로서 자리 잡아 나갈 것이라는데 의의를 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정신지체 영역은 유·초 ·중 ·고와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전공과 2개(총 4개 학급 중 1년만) 학급을 합쳐 모두 28학급 172명 모집에 246명이 신청해 74명의 초과 인원이 발생했다.

시교육청은 정원이 초과된 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교육청 공무원과 시민단체, 교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 운영위원회를 열어 입학자격, 방법 등을 결정하고 다음주께 추첨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권승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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