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 인터넷 민원처리 확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최연충)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각종 민원을 인터넷으로 접수.발급하는 시스템을 개발중에 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우선 오는 4월 5일부터 건설업체나 용역회사가 시공능력평가나 입찰참여 등에 필요한 건설공사기성실적증명원, 기술용역이행실적증명원, 경력확인서에 대한 인터넷 접수 서비스를 시범 실시 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청은 건설교통부와 건설기술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5월부터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올해 4월부터는 우선 인터넷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우송처리 하되, 실적등의 자료 데이터베이스화가 완료되는 하반기부터는 신청에서 발급까지 모든 과정이 인터넷으로 처리된다. 또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앞으로 건설교통부 소속 서울.원주.대전.익산지방국토청에도 본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으로 있다. 이 경우 전국에 산재한 건설업체나 용역회사에서 건설관련 증명을 발급 받기위해 지방국토청을 방문하는 횟수가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되어 년간 약 22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산=황상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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