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 혜인학교가 17일부터 학생 모집에 들어간다. 울산지역 첫 공립 특수학교인 혜인학교는 중구 약사동 일대에 세워져 정신지체 30학급, 시각장애 7학급 등 총 37학급으로 226명의 학생을 수용하게 된다.
혜인학교 유ㆍ초ㆍ중학교 과정은 지역교육청에서, 고등학교(전공과포함) 과정은 시교육청에서 오는 30일까지 학생 모집 신청서를 각각 접수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0월말까지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학생 배치를 확정 짓고 학부모에게 서면 통보할 계획이다./권승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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