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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탈락 톱스타 "편집 조작, 기분나쁘다"
 
뉴시스   기사입력  2011/08/22 [15:25]
 그룹 '톱스타'(김한상·장근동·전본웅·조상훈·정승환·박경수) 멤버 탈락 장면과 관련, 엠넷 '슈퍼스타 K3'이 편집 논란에 휩싸였다.
 
'슈퍼스타 K3' 그룹 부문에 도전한 '톱스타'는 19일 방송에서 가수 리치의 '사랑해 이 말 밖엔'을 부르고 심사위원의 심사평을 기다렸다.
 
심사위원인 이승철(45)·호란(32)·환희(29)는 자질과 연습량 부족 등을 이유로 혹평했다.
 
호란은 "메인보컬과 보컬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여기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승철은 "연습도 부족하고 일부 멤버는 팀에 마이너스가 된다. 메인보컬 전본웅과 보컬 정승환을 합격시키려 한다"며 리더 김한상에게 두 사람의 합격과 전원 탈락 중 하나를 택하라고 결정권을 줬다.
 
김한상은 "포기하겠다"며 전원 탈락을 결정했다. 그러자 시청자들은 합격한 전본웅과 정승환의 의사를 고려하지 않은 채 리더가 독단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비난했다.
 
논란이 커지자 멤버 장금동은 20일 홈페이지에 작위적인 편집 문제를 제기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진실을 말해드리겠다"는 그는 "편집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라며 "원래는 나와 경수만 빼고 나머지 4명을 합격시켜 준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우리는 애초부터 누구 한 명이 떨어지면 다 함께 하기로 해서 그렇게 한 것이다. 이승철 씨가 '전본웅, 정승환씨 합격 드리려고 했죠'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잘 보면 우리가 없는 상태에서 제작진을 보고 말한 것이다. 우리 앞에선 4명을 합격시켜 준다고 했는데 우리가 없을 때 말하는 것을 우리가 있는 장면과 짜깁기 해 꼭 우리한테 한 말 같이 만들었다"고 했다.
 
장금동은 "누구는 떨어지고 누구는 붙은 것이었으면 우린 시작도 안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상이 형은 잠도 못자고 편곡하고 안무 짜고 의상까지 다 준비 했는데 시청률 때문에 마녀사냥 한 것 같아 좀 기분이 나쁘다"며 불쾌해 했다.
 
이어 "한상이 형은 31세인데 꿈을 위해 도전했다. 지금도 그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 그러나 자신이 붙었는데 과감하게 그 꿈을 나와 경수를 위해 포기했다. 이게 진실이다"고 밝혔다.
 
반면, 엠넷은 "있는 그대로 편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승철은 정승환 전본웅만을 합격시키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앞서 엠넷은 여성 참가자 최아란이 난동을 부리며 욕설을 내뱉은 장면을 여과 없이 방송해 시청률 올리기에만 혈안이 돼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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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8/22 [15:2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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