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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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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의 시와 맑은 글
<60회>청년들에게 고함
비실비실 내리는 이슬비는 아예 쳐다보지 마라너희가 청년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있다면 한 번을 내려도 ...
새봄
겨울을 참아 낸 강물을 보면서 그대를 위하여 부를 노래가 남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시장통 좌판 위의 봄 ...
<59회>사롱란
친구네 부화장에 갔다술이나 한잔 하자며 삶은 달걀과 소주를 내 왔다생은 가끔 부화될 수 없는 달걀 같은 ...
<58회>사람 하나 만나면
길을 가다가 배가 고프다는 사람 하나 만나면주머니를 털어한 잔 술을 사리라길가에 다소곳이 엎드려 있는 ...
<57회>계사년癸巳年을 보내면서
섣달그믐이라는 쓸쓸한 생각으로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마음은 절로 남루해 지고쓰레기통에 담긴 넝마 같 ...
<56회>하늘에 던진 그물
군산하구둑에서 수십만 마리 청둥오리들이 하늘에 그물을 던진다한순간 포획 된 해와 달과 별은비늘을 반 ...
어머니가 은하수에 호미를 씻는 것은
흐르는 은하수에어머니는 흙 묻은 호미를 씻었다별들은 오랫동안 어머니 곁에서 반짝이고 있었다 헛간 벽 ...
바가지
헛간 벽에 바가지가 걸려있다 속에는 곰팡이가 슬고 한쪽 귀는 떨어져 나갔다세월에 부데 낀 흔적이다쌀을 ...
완벽한 체위
앞산이 엎드려 있다그 아래호수 위에 떠 있는 산 그림자산은 그림자를 끌어 안고그림자는 산을 받아드리면 ...
일주문 무릎 꿇다
내장사 일주문에 들어섰다 죄 없는 축생은 서서 들어오고 죄 많은 중생은 기어들어오라고대웅전 처마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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