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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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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의 시와 맑은 글
<제497회> 겨울 숲
옷을 얇게 입었더니 춥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겨울 숲에 가봐라나무들이 벗은 몸으로서로에게 눈짓을 보내 ...
<제496회> 한라산 구상나무
구상나무가 죽어가고 있다해발 1,700미터 한라산 백록담 부근 구상나무 군락지가온통 하얗게 변했다여기저 ...
<제495회>곡哭
시장 통에서 저녁 해를 지고 온 늙은 아들이 아랫목을 확인 한다베개가 되어있는 아버지가인기척에 한 쪽 ...
<제494회> 동백꽃이 되어
어서 오게나 오동도로 오랫동안 기다렸네 동백꽃도 자네가 오지 않아 꽃망울을 떠뜨리지 못하고 그대로 ...
<제493회> 울산 앞바다
한 사내가 통통배를 끌고 고래를 잡겠다고 울산 앞바다로 나갔다고래가 물을 뿜으며 솟구치자 파도가 흰 ...
<제492회> 회귀
남대천에 가을바람이 소슬소슬 불더니 나무들 여기저기에 가을 잎을 붙여 놓는다구봉산 봉의정 아래 둔치 ...
<제491회> 철들다
뽕짝을 들으면서 어깨춤을 추고 발장단을 맞춥니다슬픈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찔끔거립니다하찮은 것에 ...
<제490회> 갈대
강가에 앉아서 흐르는 강물을 보고서 강이 운다는 것을 알았다흐르는 강물은 강의 눈물이라는 것도 ...
<제489회> 용서하라 시여
밤새도록 자판기를 두드리다가 새벽녘에서야 눈이 충혈되었다는 것을 알았다언제 한 번어깨가 뻐근하 ...
<제488회> 녹차밭에서
보성 녹차밭에 갔더니 예서제서 참새들이 떼로 날더라고랑마다 작설雀舌 같은 잎들 가득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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