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5회 > 아담의 이빨자국
 
정성수 시인
 

사과 한 알
길가에 뒹구네
방금 에덴동산에서 굴러 떨어졌는지 쫒겨 났는지
아담의 목울대를 더듬던 이브의
젖가슴 같은 사과 이빨자국 선명하네
수많은 개미들
마지막 단물을 파먹고 있네
사과의 주검이
개미들에게는 성찬이라네
어떤 주검은 또 다른 삶에게는 일용할 양식이라네
내 목덜미에 누군가가
이빨자국 하나 남겨 주검이 된다면
나 또한
따뜻한 한 그릇의 밥이 될 수 있을까

 

사과의 하얀 속살 물어뜯은
저 붉은
아담의 이빨자국

 


 

 

▲ 정성수 시인  

이빨이라는 말은 주로 동물들에게 사용하고 인간들에게는 이 또는 치아齒牙라고 한다.

 

이빨은 동물의 입속에 돌출되어 있어 음식물을 먹을 때 저작 작용을 한다. 인간의 경우는 말을 할 때도 사용한다.

 

이가 빠지면 발음이 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이와 연결된 혈관은 몸의 주요기관과 연결되어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충치균이 번식할 경우 합병증이 올 수도 있다.

 

이가 없다고 해서 죽지는 않지만 이가 없으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굉장히 불편하고 삶의 질이 떨어진다. 동물의 경우는 다른 동물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절대적이다.


사람의 이에는 유치와 영구치가 있다. 유치는 유아기를 거치면서 빠진다. 그 후 나는 것을 영구치라고 한다. 영구치는 한번 빠지면 더 이상 나지 않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영구치의 개수는 32개이다.

 

사람의 이빨은 절치切齒 또는 문치門齒라고 하는 앞니와 견치犬齒인 송곳니와 구치臼齒인 어금니로 구성되어 있다.


 
기사입력: 2018/11/04 [17:16]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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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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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이미지
정성수 시인

94년 서울신문에 시 ‘작별’을 발표하고 문단에 나옴.
한국교육신문. 전북도민일보.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당선.
전북일보 ‘이주일의 동시’ 감상평 연재
교육신보 ‘시가 있는 교단’ 시배달 연재
전주일보 ‘정성수가 보내는 한편의 시’ 감상평 연재



「시집」
울어보지 않은 사람은 사랑을 모른다.
산다는 것은 장난이 아니다.
가끔은 나도 함께 흔들리면서.
정성수의 흰소리.
나무는 하루아침에 자라지 않는다.
누구라도 밥값을 해야 한다.
향기 없는 꽃이 어디 있으랴.
늙은 새들의 거처.
창.
사랑 愛.
그 사람.
아담의 이빨자국.
보름전에 그대에게 있었던 일은 묻지 않겠다.
보름후에 있을 일은 그대에게 말하지 않겠다.
열아홉 그 꽃다운 나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시들
. 산사에서 들려오는 풍경소리.
아무에게나 외롭다는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


「동시집」
학교종.
아이들이 만든 꽃다발.
새가 되고 싶은 병아리들.
햇밤과 도토리.
할아버지의 발톱.
표정.


「시곡집」
인연.
시 같은 인생, 음악 같은 세상.
연가.
우리들의 가곡.
건반 위의 열 손가락


「동시곡집」
아이들아, 너희가 희망이다.
동요가 꿈꾸는 세상.
참새들이 짹짹짹.
어린이 도레미파솔라시도..
오선지 위의 트리오.
노래하는 병아리들.
표정1-아이들의 얼굴.
표정2-어른들의 얼굴.


「산문집」

말걸기.
강이 그리운 붕어빵.
또 다시 말걸기.


「실용서」

가보자, 정성수의 글짓기교실로.
현장교육연구논문, 간단히 끝내주기.
초등논술, 너~ 딱걸렸어.
글짓기, 논술의 바탕.
초등논술 ,앞서가기 6년.
생각나래 독서, 토론, 논술 4?5?6년.


「수상」
제2회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
제3회전북교육대상.
제5회농촌문학상.
제6회한하운문학상.
제6회불교아동문학신인상.
제11회공무원문예대전동시부문최우수 국무총리상 및 수필부문우수 행정안전부장관상.
제13회공무원문예대전시부문최우수 국무총리상.
제15회교원문학상.
제18회세종문화상.
제24회한국교육자대상.
제25회전북아동문학상.
08전라북도문예진흥금수혜.
09한국독서논술교육대상.
09대한민국베스트작가상.
09대한민국100인선정 녹색지도자상.
09문예춘추현대시우수상.
09국토해양부제1차해양권발전 시부문최우수상.
09부평문학상.
대한민국황조근정훈장 그 외 교육부장관.
대통령상 수상 등 다수

□홈페이지 : www.jungss.com
□이-메일 : jung47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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