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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파크’ 부산광역시장배(GIII) 2차 등록 완료... 출전 확정?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1/07/07 [09:40]
‘미스터파크’ 부산광역시장배(GIII) 2차 등록 완료... 출전 확정?
- 내주 수요일, 최종 출마투표까지 지켜봐야 확실 -
- 네티즌들 승부회피에 대한 비난여론 거세... 최종결과 관심 -
 
▲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미스타 파크' 출전  이루어지나?
한국경마의 최대 뉴스메이커로 급부상한 ‘미스터파크’가 부산광역시장배(GIII) 대상경주에 2차 출마등록까지 마쳤다.
 
지난주 1차 출마등록에 이은 2차출마등록까지 마쳐 광역시장배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은 갖추게 되었지만 최종 출마투표를 하게 될지는 아직도 미지수다. 이는 출마등록만 하고 최종 출마투표에서 출전권을 행사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
 
사실 이럴 경우 별다른 페널티 없이 기 납부한 출마등록료만 받지 못하게 된다. 일부 언론에서는 출마등록을 했다는 이유로 출전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기도 하지만 출전이 확실하다고 단언하긴 아직 이르다는 것.
 
‘미스터파크’의 곽종수 마주는 "기록도 중요하다. 하지만 출전과 관련해 확실한 것은 마필상태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해 아직도 출전이 확실시되지 않고 있음을 알게 한다.
 
김영관 조교사 역시 출전과 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마관계자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미스터파크’가 한국신기록인 16연승 달성을 위해 강자들과의 대결을 일부러 회피한다는 비난까지 일고 있는 분위기다.
 
이 또한실제로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에는 서울의 ‘터프윈’, ‘동반의강자’와 부경의 ‘당대불패’ 등 현역 최강마로 분류되는 강자들이 대거 출전해 ‘상반기 그랑프리’라고까지 불리고 있기 때문.
 
아무튼 신기록 달성을 눈앞에 둔 ‘미스터파크’입장에서는 즐비한 강자들과 겨뤄야 함이 큰 부담일 수 있다. 하지만 광역시장배에 출전하지 않고 일반경주에 출전해 16연승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여론은 “강자들과의 승부회피에 의한 기록”이라는 꼬리표를 ‘미스터파크’에게 달아줄 가능성이 크다.
 
스포츠의 세계에선 대기록 달성을 앞두고 기록 관리를 위한 스케줄을 조정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 선수의 기록보호를 위해 작전, 출전일정 등을 변경해 빈축을 샀던 한 감독이 남긴 말로 더욱 유명한 '비난은 잠시지만 기록은 영원하다'라는 말은 명언이라기보다는 스포츠팬들에게 두고두고 조소를 낳게 하고 있으니 과연 비난이 잠시였는지 돌이켜볼 일이다. 이래저래 다음 주 수요일에 있을 최종 출마투표는 어느 때보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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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07 [09:4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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