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적증명서는 가까운 동사무소에서도 발급 가능 ■ 병적증명서 신청은 “어디서나 민원처리제도” 이용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정이식)에서는 울산시민들이 군 경력용 병적증명서를 발급받고자 할 경우 부산지방병무청 민원봉사실을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 ‘어디서나 민원처리제도’를 이용하여 병적증명서 발급 신청을 해 줄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어디서나 민원처리제도'는 대한민국 전자정부(www.egov.go.kr)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등 다른 행정기관을 통해서도 병적증명서 등 145종의 민원서류에 대해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다. 부산지방병무청에서는 9월말 현재 31,797건의 병적증명서를 발급하였으며, 이중 방문처리가 5,655건,' 어디서나 민원처리제도'를 이용한 인터넷 발급이 26,013건, 우편 등 129건으로 부산지방병무청(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소재) 방문 발급이 아닌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발급한 병적증명서가 81.8%를 차지하고 있으나, 아직도 울산에서 부산에 있는 지방병무청까지 직접 방문하여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아 가는 사례가 있다. 병적증명서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보험회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에 제출하여 주특기 경력을 인정받기 위해, 또는 6.25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 신청이나 군복무중 질병 또는 심신장애로 인한 국가유공자로 신청을 하기 위해 병적증명서를 많이 발급받고 있다. 부산병무청에서는 앞으로 병적증명서는 '어디서나 민원처리제도'를 이용하여 읍·면·동사무소 등 가까운 행정기관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신청 및 발급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부산=황상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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