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자격증`과 `민간자격증`의 이해(理解)
 
신영조 논설위원 시사경제 칼럼니스트
 
▲ 신영조 논설위원 시사경제 칼럼니스트    

`인생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신(新)중년은 앞으로도 50년은 더 살아야 한다. 슬슬 초조해지면 먼저 민간자격증 취득에 도전이 필요하다. 어떤 전문 분야의 일을 하려면 필요한 것이 자격증(資格證)이다. 손쉽게 도전하는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도 변호사 시험처럼 판례가 출제된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보통 1~2년은 준비해야 한다. 먼저, 자격증은 크게 `국가 자격증`과 `민간자격증`으로 구분된다.

 

국가 자격증은 다시 `국가 기술자격`과 `국가 전문자격`으로 나뉜다. 아무래도 정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니 신뢰할 수 있다. 국가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Q넷(www.q-net.or.kr)`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민간자격증은 국가 자격증과 상호보완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국가가 제공하지 못하는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이는 `공인 민간자격`과 `등록 민간자격`으로 구분된다. 공인 민간자격증은 민간자격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사회적 통용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1년 이상 3회 이상 검정을 시행하며 법인이 관리 운영한다.

 

관련 국가 자격증이 있는 경우 해당 민간자격의 검정기준, 검정과목 및 응시 자격 등을 자격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한다. 그러나 2008년 민간자격증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심사 없이 신고 절차를 간소화 하자 취업난을 노리고 근거 없는 수많은 민간자격증이 난립했다. 2008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증 수가 655개에 불과했으나 2018년 1월 기준 2만8293개로 해마다 6000개가 넘는 민간 자격증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공인 민간자격증은 100개에 불과하다니 유의(留意)가 필요하다.

 

등록 민간자격증은 인증이 까다로운 공인 자격증과는 달리 국방 등 일부 분야를 제외하면 누구든지 자격증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등록절차만 밟으면 `자격증 장사`를 할 수 있다. 그 피해는 소비자가 고스란히 떠안는다. `공인` `인증` `국가 자격`이라는 수식어를 내세우거나 `취업 보장` `채용 가산점` 같은 과장광고를 하면서 수험생들을 속이는 사례도 빈번하다. 교육원, 진흥원과 같이 정부기관과 혼동할 수 있는 이름을 내세우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자격증이 변별력이 없다 보니 수험생들은 어떤 자격증을 선택해야 할지 헷갈린다. 과거와 같이 등록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비되지 않지만, 그래도 등록하는데 수 십만 원의 비용이 들어 경제적 부담이 된다. 가장 좋은 것은 어떤 자격증이 가장 효용이 있는지 직접 알아보는 것이다. 민간자격증의 옥석을 가리는 방법 중 하나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민간자격서비스 사이트(www.pqi.or.kr)에서 공인인지 등록 민간자격증인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래, 기술이 최고야!`라는 생각에 뒤늦게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신(新)중년이 많다.  

 

먼저 지역 고용센터를 방문해 상담하고, 이에 관련된 구직계획서를 작성한 후 200만원까지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최선이다. 통상적으로 내일배움카드제도는 구직자제도와 근로자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교육비와 별도로 최대 월 11만6000원까지 훈련 장려금을 받을 수도 있다.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정보망(www.hrd.go.kr)을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국가 자격증과 민간자격증의 이해(理解)하고, 다양한 정부지원 정책을 이용하는 것은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란 생각이다.


 
기사입력: 2018/11/05 [19:51]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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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영산대학교 총동문회장
前울산과학대학교, 영산대학교 경영학부 외래교수
前울산광역시 중소기업지원센터 감사
前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일자리 협력망 위원
前울산광역시 나눔푸드마켓 후원회장

·영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유치위원회 고문
·울산광역시 '중소기업 이렇게 도와드립니다'책자3회발간
·행복Vision Dream(경영컨설팅) 대표
·2010년 대한민국 섬김이 대상 수상
·'긍정과 열정으로 세상을 바꾼 공직자들' 책자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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