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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비즈니스 트렌드] 테크니들
 
편집부   기사입력  2020/06/30 [09:29]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077445


어딜가나 인공지능에 대한 내용이 가장 큰 화두입니다. 이 책은 미래 비즈니스의 성패가 달린 인공지능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종합적으로 리뷰한 책입니다. 테크니들은 2012년에 개설된 테크 미디어로서 주로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한 IT 관련 정보들과 필진들의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모두 테크니들의 필자들로 미국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CEO이거나 컨설턴트, 또는 연구원들입니다. 서두에 써있듯이 이 책은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을 알려주는 기술중심의 책이 아닙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비즈니스로 연결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다양한 트렌드 분석을 싣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인공지능의 역사에 대해 기술했습니다. 인공지능의 역사는 이미 여러책에서 언급이 되었지만 비즈니스 트렌드에 앞서 소개된 내용들이라서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발전하려면 많은 연구와 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런면에서 중국의 인공지능 분야 투자가 미국을 앞질렀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미래의 먹거리는 결국 인공지능의 우위에 의해서 판가름이 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한 많은 특허 경쟁 현황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이 특허분야에서도 미국에 양적으로 앞서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그러나 내용을 따지고 보면 중국의 경우, 기존 특허의 응용이나 활용에 중점을 둔 반면, 본질적인 알고리즘 위주의 특허는 미국이 좀더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 역시 중국은 패스트 팔로우의 역할을 하면서 투자는 앞서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미국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AI 분야의 산학협력이 매우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한 기준입니다. MIT와 IBM이 산학협력을 맺어 인공지능 학과를 개설한 경우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우리는 흔히 통섭이나 융합을 말할때 제도적으로 문이과 통합정도를 생각합니다. 대학에서도 통섭형, 다학제적 인재를 키우려 하지만 사실상 중고등학교를 지나면서 아이들은 틀에 박힌 과거의 교육에 의해 길들여져 있습니다.

 

그러니 대학에 들어와서 새로운 학문이나 다른 분야와의 연합, 지식적 연계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가장 핫하다는 AI분야 역시 단순 코딩 실력만 가지고는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키기가 어렵습니다. 다양한 분야를 알고 연결할 수 있는 사람이 최첨단 AI분야에서도 빛을 발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트렌드와 이슈를 잘 정리해서 AI분야를 공부해보기를 바랍니다.

 

[출처] 2020년 6월 25일 오늘의 책 : [인공지능 비즈니스 트렌드] 테크니들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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