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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대화의 기적] 김동화
기사입력  2020/12/22 [09:35]   편집부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7357648

아이들을 키울때 잠자리 머리맡 교육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작년에 영재발굴단이라는 프로그램에 6살 영어 영재로 출연해서 큰 화제가  되었던 단우 군이 세살때부터 엄마와 함께 했다는 잠자리 대화를 담은 책입니다. 엄마와 매일 밤 나눈 대화 덕에 단우는 수학, 영어, 과학, 예술 등 거의 모든 학문 영역에서 영재가 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일명 bed time story로 아이를 엘리트 영재로 키울 수 있다는 것은 여러 사례에서 이미 검증이 되었습니다.

잠자리 교육에 서두에 등장하는 키워드는 '감정'입니다. 감정은 이성을 훈련시키고 논리를 가질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하며 감성을 가꾸는 가장 근본적인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이 어른에게 절대 과거를 따지지 않고 고요한 사랑을 원한다는 대목은 육아에 대한 근본적인 시각을 바꿀 수 있는 말입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과거 자신의 어린시절, 기억, 상처속의 연장선상에 바라볼 때가 많습니다. 친 부모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곤 합니다. 

아이가 조금만 나이가 들면, 즉 사춘기가 되면 아이는 엄마아빠와 대화의 문을 닫는다고들 합니다. 아이들은 성장통을 겪으면서 자기 안에 머물게 되고 자신의 괴로움이나 혼란스러움을 부모보다는 친구들과 나누려 합니다. 요즘은 그마저도 쉽지 않아 인터넷을 친구삼아 자신속으로 파묻혀 버리는 아이들이 많이 있지요.

 

그러나 이런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당연히 어루만져지고 보듬어줘야 한 감정에 대한 배려가 없이 자라게 됩니다. 무뚝뚝하고 덤덤한 그래서 괜찮아 보이는 아이들은 사실은 누군가의 관심이 필요하고 애정과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들은 구김이 없고 다른 세상에 대한 포용이나 수용도 뛰어납니다. 그렇다면 저자가 왜 잠자리 대화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들이 아주 어릴적 잘못을 해서 호되게 혼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밤중에 아이가 자다가 소리를 지르며 잠꼬대를 하는 것을 듣고 가슴이 미어진 적이 있습니다. 잠자리 대화는 잘못을 고백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일뿐 아니라 우리가 함꼐 나누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일상의 보석같은 순간을 찾아보는 시간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정말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특별한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지만 이런 순간을 맛본 많은 사람들은 그 순간 결코 특별한 말을 아니지만 매우 특별한 말들로 이어진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닿고 어떤 장애물이나 허식도 없는 순수하고 고요한 시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순간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커서도 제대로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고 방황하게 됩니다. 남 앞에서 자신을 꾸며야 하고 잘 보여야 하고 열심히 해야 하는 삶을 살게 되죠.

여기 나오는 단우와 엄마의 대화들은 외울 수 있는 레파토리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태도는 있습니다. 아이를 대하는 자세, 그리고 그 잠자리 대화를 대하는 태도는 분명히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온전히 끌어 안는 것입니다. 의외로 아이들과 편안한 대화를 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자기 자신이 편하지 않기 때문에 대화를 할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 실리 17가지 대화는 그러념ㅇ


[출처] 2020년 12월 22일 오늘의 책 : [잠자리 대화의 기적] 김동화 (문헌정보팀 WE) | 작성자 문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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