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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칭찬 잇따라
 
권승혁기자   기사입력  2007/07/25 [20:39]
"남산초등학교 4학년 2반 윤진섭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남목초등학교 천필우 선생님 감사합니다"‥‥
 
울산시교육청 홈페이지(http://use.go.kr)'칭찬합시다'사이트에 일선학교 선생님들을 칭찬하는 글이 속속 게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수련회에 가기 싫어하는 학생을 기어코 업고와 수련회에 참가시킨 웅촌초 신경화 선생님. 교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수업을 하면 거부반응을 보였던 학생을 위해 신 선생님은 "저 학생은 성장해도 똑같은 행동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제가 책임지고 학생을 데리고 오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학생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고 업고 오느라 눈물과 땀으로 뒤범벅된 신 선생님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는 학부모는 진심어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평초등학교 김민정 선생님을 칭찬하는 글도 눈에 띈다.

김 선생님은 2006년 5학년 4반 담임시절 가르치던 31명의 학생들에게 지난 1년간 학생들의 생활이 자세히 담겨있는 학급문집을 만들어 선물했다.

'우물안을 탈출하려는 31명의 개구리'란 제목의 학급 문집을 본 학부모는 "이 책은 어느 베스트셀러보다도 감동의 연속"이라며 자녀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한 선생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이밖에도 '칭찬합시다'사이트에는  '학생들을 데리고 일요일마다 양로원으로 봉사활동을 가며 학생들에게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길러주고 있는 남산초 윤진섭 선생님', '학교를 내집처럼 여기며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손수 잡초도 뽑고 쓰레기도 치우는 어머니같은 장생포초 한숙자 교장선생님', '갓 담임을 맡아 학생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주기 위해 아이들의 특성을 일일이 챙겨가며 사랑의 편지를 적었지만 밤을 새며 적느라 하루 늦게 어린학생들에게 편지를 전했다는 척과초 명랑반 이현정 선생님 등등 ..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교육의 희망을 키워가는 선생님들의 얘기들로 가득하다.  /권승혁기자
냉정과 열정...
진실을 거듭! 되새김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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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7/25 [20:3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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