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원장 정준금)은 22일 오후 7시 생활과학관 120호에서 ‘울산의 주택·부동산 가격 문제’를 주제로 제6회 지역정책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울산지역 부동산 가격이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한 것을 쟁점화해 가격 상승 이유와 가격 상승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후 대안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이달희 울산대 정책대학원 교수가 ‘울산 부동산 가격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통해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조기 조례화를 발표한다. 이어 심형석 영산대 부동산 금융학과 교수가 ‘수요공급 요인으로 살펴본 울산의 아파트 가격분석’을 발표한다. 이들은 주제발표를 통해 가격규제를 위한 분양가상한제 및 원가연동제 도입을 각각 부동산 가격 안정 방안으로 제시한다. 또한, 발표가 끝난 후 박천동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김병걸 울산시 건축주택과장, 장정수 대한건설협회 울산지부 사무처장, 김창선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이 토론한다./권승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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