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박흥석(51·환경공학전공)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미국의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oigraphical centre)에서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에 동시 등재됐다. 20일 울산대에 따르면 박 교수는 환경공학과 산업생태, 환경관리 분야에서의 활발한 연구 활동과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NGO활동을 인정받아 마르퀴스 후즈 후가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 ‘후즈 후 인 더 월드(Who's Who in the World)’ 2008년도 판과 과학기술 부문의 ‘후즈 후 인 사이언스 앤드 엔지니어링(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08년도 판에 등재됐다. 또, IBC에서 발행하는 ‘21세기 탁월한 2000명의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08년도 판에도 등재됐다. 박 교수는 울산산업단지를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 산업단지로 가꾸기 위해 ‘울산미포·온산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단’을 구성해 2005년 산업자원부 산하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고 2006년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가 지원하는 ‘해외 고급과학두뇌 초빙활용(Brain Pool)사업’에 선정되면서 울산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은 마르퀴즈 후즈 후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이 각각 발행하는 인명사전을 한데 모아 일컫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업적을 이룬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권승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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