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한·칠레 및 한·미 FTA 등으로 과실시장 수입개방이 확대됨에 따라 직접피해가 예상되는 과수 재배농가의 피해를 보상하고 구조조정을 통한 농가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과원 폐업지원 사업에 26억원, 정비지원 사업 9억원,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165억원, 생산기반 정비사업 24억원, 과실 브랜드 육성 지원사업 4억원 등 총 228억원(전국 2248억의 10.1%)을 지원한다.
특히, 경쟁력이 낮은 과수품목에 대하여 경영안정과 과수산업의 구조조정을 통한 안정적인 재배면적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생산시설현대화사업 165억원, 기반정비사업 24억원, 과실브랜드 육성지원에 4억원 등 193억원이 지원된다.
도는 과원 폐업·정비지원사업 및 지방자율사업을 통하여 경쟁력이 떨어지는 과원을 정비하고, 과원내 작업로 정비 등 생산시설 현대화와 재배면적 규모화를 통해 농가별 경쟁력을 더욱 강화 해 나가기로 했다. /창원=박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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