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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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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의 시와 맑은 글
<제345회> 떡
퇴직한 선배가 며칠째 핸드폰을 안 받기에어찌 어찌해서 겨우 집으로 통화를 하게 됐는데무슨 일이 있기는 ...
<제344회> 합장
오목 가슴이 답답한 사람들은 부안 내소사에 가거라그것도, 혼자서가 아니라 평생을 함께하는 그림자와 함 ...
<제343회> 자식들
나무들은 숲을 이루고 있을 때도 한 몸이 되어 본 일이 없다. 당연히가지를 뻗어 서로의 몸을 쓰다듬은 일 ...
<제342회> 그 여자
손을 잡으면 손끝이 떨리던 여자내 가슴이 먼저 따뜻해져 오는 여자 그 여자심장은 쿵쿵 뛰는 것이라고온 ...
<제341회> 그리운 것은 그리울 뿐
새벽이슬 풀잎 뒤로 숨을 때 까지 나는 영안실에서 벽에 기댄 채 어둠을 깨물고 있었다유리창에 입김 불어 ...
<제340회> 합주
학예발표회에서 우리 반은기악합주를 하기로 아이들과 약속했다아이들은 저희들끼리리코더를 불고 멜로 ...
<제339회> 내가 뜨는 물수제비
비 내리는 호수 가에서내가 뜨는 물수제비를 그대가 받았을 때그대는 내 가슴에사랑의 징표로점점점 말줄 ...
<제338회> 화장火葬
곡소리가 끝나자 이승의 종점에는 장의버스 뒷문이 열리고한 사내가 지친 몸을 부축 받으며 화구 속으로 ...
<제337회> 비누
내 몸이 닳아져서 누군가의 아름다움이 된다면 이 한 몸 흔적조차 없어진다 할지라도 나는 웃으며 가리. 한 ...
<제336회> 마네킹 이브
젊은 여종업원이 자기는 새벽 뒷물을 하고 갈아입었다며 사람들이 보기 전에 얼른 갈아입으라며 새 팬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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