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은 관내 초 · 중학교 15곳에 "1개 학교 최소 1개 현대화된 실험실" 을 구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시 교육청은 5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컴퓨터교육실에서 초·중학교 교감 및 과학부장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7 과학교육 활성화 사업 담당자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학교는 수암초등, 성동초등, 개운초등, 울산중앙초등, 백합초등, 선암초등, 구영초등, 농소초등, 옥성초등, 염포초등, 함월초등, 우정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12곳과, 강남중, 천곡중, 화봉중 등 중학교 3곳을 합해 총 15개 학교에 학교당 3천만원이 지원된다. 시 교육청은 환풍기 · 냉난방기 및 충분한 과학교구 등을 완비한 쾌적하고 안전한 과학실험실을 구비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언제나 가고 싶고 머무르고 싶어 하는 실험수업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권승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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