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사업체규모 및 분포, 고용 등 경제구조 변화와 경영실태를 파악하는‘2006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2006년 12월 31일 현재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 6만8000여개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업체를 직접 방문 면접조사 형태로 실시되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수, 조직형태, 매출액 등 10개 항목에 걸쳐 이뤄진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경 잠정결과가 공포되며 2008년 2월 최종 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이다. 최종 통계자료는 중앙정부 및 울산시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과 학술연구 등에 활용되며 산업연관표 작성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순수 통계작성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조사된 사업체의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외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사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조사원 및 공무원이 해당 사업체를 방문했을 때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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