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식목일 행사 울산시는 지난해 3월 산불 피해지인 북구 달천동 달천근린공원 일원에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박맹우 시장 등 공무원, 산림환경단체,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2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북구 달천동 산 10-2번지 달천근린공원 일원에서 3㏊ 면적에 산벚나무, 이팝나무 등 1,5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부지방 기후를 감안하여 1946년부터 4월 5일을 식목일로 제정 시행하고 있지만 울산의 기후 여건상 3월 중순경이 나무심기에 좋은 시기”라며 “1998년부터 3월 중순경으로 앞당겨 식목일 행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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