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드시고 여름 채비 하세요~” GCS 국제클럽 한국본부 영남지구 밝은사회 동울산여성클럽(회장 김영혜)이 22일 오전 11시30분부터 남목 2동 동구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대접 행사를 가졌다. 동울산여성클럽 회원 40여명은 이날 지역 어르신 220여명에게 직접 끓인 삼계탕과 함께 떡과 과일 등을 대접했으며, 말벗도 돼드렸다. 어르신들은 이 날 “정성스레 끓인 삼계탕을 먹으니 원기가 솟는 것 같다”며 “비록 오늘 점심 한끼지만 친자식처럼 극진히 대접해 줘 흐뭇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동울산여성클럽은 지난해 일일호프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노인요양원 김장 비용과 저소득세대 쌀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밝은사회 국제클럽(GCS)은 선의(Goodwill-Righteousness), 협동(Cooperation), 봉사·기여(Service) 정신을 바탕으로 1970년대 결성된 국제봉사단체다. /김기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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