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은 초등학생 중 비만지수 20%이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비만관리 서비스를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제공한다.
26일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지역 비만 초등학생은 전체학생 2만1376명중 12%에 달하는 2564명이며, 아동 비만의 약 65%가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구청은 재산, 소득 제한 없이 비만지수 20%이상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건강·영양운동프로그램을 작성· 관리하고 주1회 이상 전화와 메일을 이용해 실천여부 지도와 수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비만관리 신청은 오는 8월25일까지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하거나 거주지 동사무소에 가서 하면된다.
중구청은 27일 오후 2시에 복산2동사무소에서 관내 14개동 아동담당자와 회의를 열고 아동 비만에 대한 신청 방법 등을 협의 할 예정이다.
아동 비만관리와 관련한 문의는 ☏ 전화 290- 0311이나 거주지 동사무소로 연락 하면 된다./권승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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